인간은 청각보다는
시각을 위주로 진화했습니다.
몸이 열냥이면 눈이 아홉냥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인간이 청각보다는 시각에 더 의존하며
진화해 왔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시각에 대한 연구가 청각에 비해 훨씬 많습니다.
역치(Threshold)
자극이 역치에 다다르면 신경이 활동을 개시합니다.
아래 그림에서 빨간색으로 표시된 부분이 역치입니다.
이명을 예로 들면,
그림 순서대로
“삐삐삐삐삐삐삐삐”, “—삐---삐—”,"–삐삑삐—삐삑삐–"
와 같습니다. 이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면,
불빛이 자주 깜빡이다가 간간히 나타났다가
다시 조금 늘어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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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펜(Phosphene) 현상
머리를 벽에 세게 부딪혔을 때 눈에
별빛이 보인 적이 있으신가요?
이를 포스펜(phosphene) 현상이라고 합니다.
시각을 연구하다가 포스펜 현상의
유용성이 발견되었습니다.
빛은 눈의 망막을 지나 시각신경을 통해
뒷머리쪽으로 정보를 전달합니다.
따라서 눈 주변이나 뒷머리에 전기 자극을 주면
포스펜 현상이 나타납니다.
흥미로운 점은
교류 전기 자극에 따라 포스펜의
역치, 빈도, 성상이 모두 다르게 나타난다는 것
입니다.
외부 자극으로 뇌의 시각 경로에 개입하는
것이 가능하므로, 이는 맹인을 위한 장치를
개발하는 데 중요한 기초 연구가 됩니다.
시각(포스펜연구)
뒷머리와 이마쪽에 자극을 주었을때 전기장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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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펜 연구 결과
포스펜 역치는 정상 사인파보다
진폭을 변조한 사인파에서 더 높았습니다.
뒷머리와 이마 쪽 자극 부위를 다르게 할 때
각기 다른 양상을 보였습니다.
진폭 변조 사인파는 포스펜의 속도를 늦추었습니다.
왼쪽 이마 자극은 포스펜을 시야 가장자리로,
뒷머리 자극은 포스펜을 시야 가운데로 발생시켰습니다.
뒷머리 자극으로 포스펜이 발생했을 때,
눈 주변까지 미친 전기장은 망막 주변의
포스펜을 유도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이 연구의 핵심은 "진폭 변조 방식의 교류 자극"이
멀리 떨어져 있는 포스펜을 결정하더라는 점입니다.
마치 tv리모콘이 작동하듯 말입니다.
전류 강도와 반송파의 주파수는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진폭 변조(AM) 신경 진동은
멀리 떨어진 뇌 영역을 조정하는 신경
역학의 필수적인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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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펜과 이명이 어딘가 묘하게
닮아 있는 것 같지 않으세요?😯
본원은 이명치료에 진폭 변조 방식을 사용합니다.
국내 유일하게 진폭 변조 방식의
치료 노하우를 가지고 있습니다.
본원 노하우의 결과는 명확합니다.
이명의 소리크기가 작아집니다.
음높이가 낮아집니다.
이명 인지시간이 줄어듭니다.
이명이 소실됩니다.
Amplitude modulating frequency
overrides carrier frequency in
tACS-induced phosphene perce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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