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모드 치료는 이명 치료의 새로운 방법으로, 그 근간은 "파블로프의 개" 실험에서 유래된 고전적 조건형성 이론에서 출발합니다. 이 이론은 뇌가 어떻게 특정 자극에 대해 새로운 반응을 학습하게 되는지를 설명하는데, 바이모드 치료도 이러한 원리를 활용합니다.파블로프의 실험 요약1번 상황개는 음식을 보고 자연스럽게 침을 흘립니다.이건 당연한 반응이에요.2번 상황개는 종소리를 들었을 때는 침을 흘리지 않아요. 그냥 소리일 뿐이죠.3번 상황음식과 종소리가 같이 주어지면 개는 여전히 침을 흘리지만, 종소리가 좀 거슬릴 수 있어요.4번 상황종소리와 음식이 계속 같이 주어지면, 개는 결국 종소리만 들어도 침을 흘리게 됩니다. 이제 종소리와 침흘리기가 연관된 거죠.뇌의 변화그렇다면 1번과 3번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