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모드 치료 효과가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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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 치료에 왜 체성감각을 자극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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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 모드(bi-mode)는 두 가지를

함께 자극한다는 단순한 개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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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 치료에 있어서 현재 거론되고 있는

바이 모드 방법은 청각신경계와

체성감각계를 동시에 자극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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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성감각 시스템​은

촉각, 온도, 신체 위치, 압력 및 통증을

인지할 수 있는 신경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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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스템은 관련 신경 근처의 움직임이나

접촉, 부드러운 전기 펄스를 이용하여

다양하게 응용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피부에 가벼운 전기 자극을 주거나

특정 부위를 마사지하는 방식으로

체성감각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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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 정보의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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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에서 들어오는 청각 정보가 일차적으로

모이는 곳은 달팽이관 핵

(코클레아 뉴클리어스)이라 불리는 곳으로,

뇌의 기저부인 뇌간에 위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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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는 얼굴, 혀, 턱, 척추의

체성감각 신호도 받아들입니다.

즉, 청각 정보와 체성감각 정보가

같은 장소에서 처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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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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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에 따르면, 소리와 체성 자극을

동시에 달팽이관 핵으로 보내어 결합시키면

청각 경로 방식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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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신경이 청각 신호를 뇌의 더 높은 수준으로

전달하여 신경의 자발적 발화를

감소시키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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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뇌에서 인코딩하는 방식을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이는 이명의 중증도를

줄이는 데 유망한 결과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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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맹검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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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맹검 연구는 연구 참여자와 연구원 모두가

어떤 치료를 받고 있는지 모르는 실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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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명을 대상으로 한 바이 모드 실험에서는

4주 동안 뺨이나 목에 가벼운 전기 펄스와

함께 헤드폰을 통해 소리 치료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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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조군은 4주 동안 소리 자극만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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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군은 이명의 크기와 고통이

모두 감소한 반면, 소리 치료만 받은 이들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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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n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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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로모드사에서 개발한 Lenire는

2020년과 2022년에 실시한 두 개의

연구에서 치료 12주 이내에 혀에 대한

전기 자극과 결합한 소리 자극이

이명 관련 고통을 크게 감소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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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 효과는 참가자의 78-80%에서

치료 후 12개월 동안 지속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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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장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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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nire 외에도 Susan Shore 박사의

Auricle,Neosensory 회사의

Duo 장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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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치들은 모두 체성감각과 청각 자극을

결합하여 이명 치료에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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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효과적인 치료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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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가장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는

치료 방법은 바이 모드 치료 방법을 시도하고,

이용 가능한 경우 소리 치료를 시행하며,

인지행동치료(CBT) 같은

이명 치료법을 따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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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행동치료는 이명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불안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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