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 치료※/소리치료

뉴로모닉 이명치료

DOOCHIM 2024. 11. 5. 17:00

뉴로모닉 이명 치료

(Neuromonics Tinnitus Treatment, NTT)

뉴로모닉 이명 치료(NTT)는

Davis 박사가 개발한 치료법으로,

맞춤화된 음악에 광대역 주파수 사운드를

추가하여 이명 증상을 완화하는 방법입니다.

NTT는 이명 둔감화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하며,

점진적인 탈감작(desensitization)을 통해

이명 신호에 대한 민감도를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NTT의 원리

NTT는 청각 경로에 소리 자극을 제공하여

변연계에 개입하고, 쾌적하고 편안한 소리를 통해

이명을 둔감화시킵니다.

환자는 소리 자극을 받는 동안 간헐적으로

이명을 인식하게 되며, 이를 통해 이명 신호에

점차 익숙해지는 과정을 겪습니다.

환자는 하루 최소 2시간, 6개월 동안

NTT 치료를 받습니다. 치료는 두 단계로 진행됩니다

첫 2개월 동안

음악과 이명 사이의 강한 상호작용을 통해

이명 신호를 차단합니다.

다음 4개월 동안

광대역 소음을 제거하고,

이명과 간헐적인 상호작용만을 허용하며

이명에 대한 노출을 점차 늘려갑니다.


이처럼 점진적으로 이명에 대한

노출을 늘리는 방식으로, 강도가 높은 때는

이명 소리를 차단하고, 강도가 낮을 때는

이명을 인식하도록 하여

이명에 대한 습관화를 촉진합니다.

이 과정은 시간이 지나면서

이명으로 인한 인식과 장애를 점진적으로

감소시키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NTT 연구 결과

NTT는 이명의 중증도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며,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뇌자도 기록을 통해 NTT 치료 후,

환자의 뇌 활동이 이명이 없는 사람들과 유사하게

변화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NTT의 효과를 객관적으로 증명하는

중요한 자료입니다.

NTT의 장기적인 효능은 아직 명확하지 않지만,

McMahon 박사이명 지각의 변화

신경생리학적 변화보다

약 5주 정도 먼저 나타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환자가 이명 증상에 대한

자기 지각이 감소한 후에도

치료를 계속해야 한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이명 치료※ > 소리치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청각 변별 훈련  (0) 2024.11.06
변조 파동 치료  (0) 2024.11.06
음향조정 신경조절  (0) 2024.11.05
테일러 맞춤형 노치 음악 훈련법  (0) 2024.11.05
비맞춤형 소리치료  (1) 2024.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