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질환 두침※/쟈오슌파 두침

뇌 자극술 2

DOOCHIM 2024. 12. 2. 11:14

침의 주파수별 효과와 전침 치료의 응용


전침의 주파수에 따른 효과

전침 치료는 다양한 주파수를 통해 인체의

근골격계 및 신경계 질환

치료하는데 사용됩니다.

이 치료법은 특히

저주파(2Hz-10Hz)와 고주파(100Hz 이상)에 따라

각기 다른 효과를 나타냅니다.

저주파 자극은 주로 신경 섬유를 활성화하고

고주파는 C 섬유를 포함한 다른 신경 경로를 자극합니다.

예를 들어, 저주파 자극은 주로 진통근육 이완

효과적이며, 고주파 자극은 급성 통증

신속하게 완화하는 데 유리합니다.

족삼리혈(ST36)과 환도혈(GB30)에서

연구된 결과에 따르면, 두 가지 주파수 모두 뇌의

시상하부와 뇌간에서 유사한 카테콜아민성 뉴런의

활성화를 촉진하여,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두침과 전침의 결합

 

두침은 주로 두개골 아래의 뇌 대뇌 피질

자극하는 치료법으로, 기존의 수기 자극 대신

전침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침은 염전법과 같은 수기 자극보다

보다 정밀하고 지속적인 자극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임상적으로 유리한 면이 있습니다.

 

특히, 경두개 직류 자극술(tDCS)과 같은

신경 자극 기법과 결합하여

우울증, 중독, 간질과 같은 신경 및

정신 질환 치료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이는 최근의 뇌 과학 연구와 결합해 전침이

신경 자극을 통한 치료에 얼마나 유익한지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주파수 및 자극 방식의 조절

 

전침 치료에서 사용하는 주파수는 1Hz에서 1000Hz까지 다양하며,

치료의 목표에 따라 주파수와 자극 방식이 결정됩니다.

예를 들어, 200Hz 이상의 주파수는 뉴런의 활동 전위가

달라지기 때문에 보다 주의 깊은 적용이 필요합니다.

 

또한, 전침에 사용되는 기기의 파형자극 모드

치료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전침과 자극 방식의 융통성

전침 치료는 인체의 복잡한 생체 전기 신호에 따라

다양한 치료 결과를 나타냅니다.

전침이 척수와 뇌까지 신호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각 신경 경로에 따라 상이한 효과를 나타내기 때문에,

치료가 기대만큼 효과적이지 않을 경우

자극 방식과 매개 변수를 조절하여

다시 시도할 수 있습니다.

침 끝의 절연 여부에 따라 전기 자극이

모이는 식도 달라질 수 있으므로,

특정 부위를 강하게 자극하려면 절연되지 않은

침을 사용하는 방법도 고려해볼 만합니다.

 


 

결론

전침 치료는 근골격계, 신경계, 정신 질환

다양한 주파수와 자극 방식을 활용하여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합니다.

저주파와 고주파에 따른 신경 섬유 자극 차이를

이해하고, 각 질환에 적합한 자극 방법을

선택함으로써 전침 치료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극 방식과 주파수를 융통성 있게

조절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는 임상 상황에 맞게 치료의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이러한 치료법은 최근 뇌 과학 연구의 발전과 더불어

더욱 세부적인 치료법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경계 및 정신 질환의 치료에

널리 사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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